빅스비 숨겨진 명령 레벨올리기
겔럭시노트5를 분실하고 겔럭시노트8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겔럭시A8과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조금더 나아 보이는걸로 골랐는데요. 겔럭시노트8에는 '빅스비' 라는 놀라운 기능이 있었습니다. 빅스비는 스마트폰안에서 할수있는 모든일을 음성명령으로 가능한데요. 이때 빅스비 숨겨진 명령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겔럭시노트8 왼쪽 음량조절버튼 바로 밑에 또하나의 버튼이 있는데요. 그 버튼을 누르면 빅스비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겔럭시a8 빅스비는 버튼이 없어 사용하기 불편한 점 그리고 기능도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빅스비 때문에 겔럭시노트8을 결정한건 아니지만, 지금생각해보니 결정을 잘 한 듯 합니다.
빅스비를 처음 시작할때 자신이 원하는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서유리의 '아주 사적인 동화 asmr' 을 자주 청취하는데 놀랍게도 빅스비에 서유리 목소리가 있어 바로 적용했습니다. 빅스비를 불러낼 때는 '워키토키' 처럼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됩니다. 빅스비 숨겨진 명령으로 정확히 임무수행하면 레벨도 올라가는데요. 알파고처럼 빅스비도 레벨이 올라가면서 지능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빅스비 숨겨진 명령은 일상생활에서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예를들어 '홍길동에게 이따 마치고 만나자고 전해줘' 라고 하면 알아서 홍길동카톡으로 넘어가서 알아서 글을 적어주고 '이렇게 보낼까요?' 라고 컨펌을 받습니다. 동생에게 '혹시 지금 자나?' 라고 빅스비를 통해 보내봤는데요. 아래처럼 나오네요.
빅스비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음성인식이 잘되는 것에 놀라웠고, 나름 대화가 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봤던 영화 'Her(그녀)' 에서 주인공이 프로그램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번뜩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빅스비 숨겨진 명령으로 레벨올리면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빅스비 숨겨진 명령 대화를 하면 단축 명령어 추가를 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은 긴글을 짧게 바꾸고 결과값이 같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홍길동에게 전화걸어줘-> 1번' 으로 지정하고 빅스비에게 '1번' 이라고 명령하면 홍길동에게 전화를 걸어줍니다.
빅스비의 인공지능 기능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는데요. 써보니 그럴만 한듯 합니다. 겔러시노트8을 소유하신 분이시라면 빅스비 숨겨진 명령으로 놀라운 성능을 느껴보시고 잘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생활에 도움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