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비파커 warby p
rker 안경
와비파커 warby parker 는 일반분들은 다소 생소한 업체라고 생각될텐데요. 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안경 판매업체입니다. 미국에서는 1년에 한번씩 혁신기업 50개 업체를 1위부터 50위까지 선정을 하는데요. 2015년에는 애플을 재치고 와비파커 warby parker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와비파커 waby parker가 유명해지게된 이유는 미국의 유통구조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미국 안경 유통구조가 '룩소티카' 라는 거대한 기업이 독점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안경 판매금액이 다소 높게 측정이 되어 있습니다. 룩소티카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는 레이벤, 오클리, 프라다등등 흔히 알고있는 유명 브랜드를 갖추고 있는데요. 와비파커 wab y parker는 이러한 독점형태의 안경시장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와비파커 warby parker 시작은 온라인에서 시작하여 심플한 유통과정을 통해 중간에 발생하는 마진률을 없앴고, 안경을 단순히 시력보정용으로 생각하지 않고 안경도 패션이다는 것을 강조하여 패션 아이템 전략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접근성이 뛰어났는데요. 와비파커가 혁신업체 1위로 등극할수 있었던 것은 안경업계의 유통과정을 처음으로 바꾼 것에 중점을 뒀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온라인에 이어 미국 오프라인에서도 와비파커 warby parker를 볼수있는데요. 겉으로 얼핏보면 우리나라의 일반 안경원과 크게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진행과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우선 고객이 5개의 마음에 드는 안경을 고르고 집으로 가져가 5일동안 착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객은 5일뒤 택배로 반송을 하는데요. 택배비용은 와비파커에서 부담을 합니다.
와비파커에서는 반송된 안경테중 고객이 선택한 안경테에 미리 검사한 시력검사를 토대로 가공을 완료하고 고객 얼굴에 맞도록 피팅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다시 택배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이모든 과정이 약 2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와비파커의 안경시스템이 너무 좋아보이긴 하지만, 성격급한 한국인을 상대로 설득력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안경사로서 한국시스템에 맞게 수정을 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와비파커 warby parker 공식홈페이지로 연결되는데요. 온라인이지만, 내가 원하는 안경테를 최대한 고를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보통 안경테를 온라인에서 구매할때 안경 디자인보고 최저가격 검색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안경을 받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지만, 와비파커 warby parker 에서는 그런점들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없지만, 와비파커는 머지않은 미래로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