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근무하다 보면 건조증으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걸 볼수가 있습니다.
보통 어떤것에 집중을 하게되면
눈을 깜밖임의 횟수가 줄어들게 되는데
정상적인 눈깜밖임이 4초에 한번이라면,
집중할때는 자신도 모르게 10초 훨씬더 눈이 떠있게 됩니다.
마음잡고 눈싸움을 하면 보통지는데 말이죠..
사실 이러한 행동은 눈의 측면에서는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눈을 한번 깜박이면서 나타날수 있는
우리가 모르는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눈을 깜박이면 눈전체에 눈물순환이 됩니다.
각막에 눈물이 발라지면서 사물을 깨끗히 볼수가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헛것을 보면 눈을 비비는 행동을 볼수있는데
눈을 비비면 눈물순환이 잘되어 사물이 깨끗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하나, 눈물은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쉴드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의식적으로나마 눈을 깜박여 주는것이 좋답니다.
이토록 중요한 눈물이 나이가 들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40대중반 이후의 여성분들!!
눈물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이 관여를 한다는 사실!!
즉,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분비의 감소로 인하여
누액층이 불안정해지고 그로인한 자극감과 유루 눈부심이 발생되는것이죠.
눈물과 여성호르몬의 밀접한 관계로 중년여성에서는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건조증을 더 많이 느끼는것도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깊습니다.
안과에서 건조안이라고 하면 인공눈물을 처방해주는데,
인공눈물을 사용하실때는 1회용으로 방부제가 없는것을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리며,
그것도 너무 남용하지 말고 정말 필요시 사용하시라고 합니다.
참고로 인공눈물은 약국에서 판매 합니다.
(안경원에서는 판매금지품목)
혹시 눈물을 글썽이는 할머님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슬픈일을 겪으신게 아닌 그냥 평소에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
위에서 말한 누액층이 불안정해지는 이유이지만,
학교를 다닐때 교수님께 여쭤봤습니다. (더쉽게 설명해달고)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건조할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변하는데
왜 눈물 넘쳐나는가..
그것은 눈에 눈물이 너무 없기때문에 몸에서는 역으로
'아 이사람은 눈물이 너무 없어.. 그러니 더 많이 배출하자'
그러다 보니 과도하게 나온 눈물의 양으로 겉으로 보면
눈이 글썽이면서 슬퍼보이는 것 처럼 보이는 것라고 합니다.
눈물이 많이 나오면 눈부심도 많이 느낄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색상이 들어있는 보안경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