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들교통사고 강선 판박이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강선을 낳기 바로 전날 교통사고가 났었다고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에서 전했습니다. 강원래의 하반신 마비가 교통사고로 인한 결과였던 만큼 강원래 아들교통사고 라는 말이 더크게 와닿았습니다.
강원래 아들교통사고 에 대해 "출산 전날 사고가 났다. 아내가 탄 병원차가 월드컵 이후 술을 마신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했다" 라고 전했고, 강원래 아내 김송은 "사고 난 순간 본능적으로 배를 보호했다. 그래서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라고 말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강원래는 "병원 가는 길인데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더라.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자마자 운전하고 가다 나도 사고가 났다. 운전하고 가면서 눈물이 계속 났다. 선이가 태어나고 안았는데도 실감이 안 났다. 그런데 나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웃음이 났다" 라고 털어놨습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김원희도 "아들 선이가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가진 아이다. 강원래 씨 판박이라 너무 놀랐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 아들 강선 깜짝 출연하면서 강원래 판박이 검증도 했습니다.
강원래 아내 김송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7번째 실패하고 8번째에 성공했다. 사람들이 7전 8기라고 한다. 결혼기념일 딱 10주년 된 날 임신에 성공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한 번도 수정이 된 적이 없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부인 김송의 얘기를 듣고 강원래는 "나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김송이 전화 통화하는 소리에 '조용해. 아무한테도 이야기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내가 군대에서 얻은 교훈 중 '휴가증 받는다고 휴가가 아니다. 나가야 휴가다'라는 말이 있다. 애가 태어나서 내 눈 앞에 나타날 때까지는 애 낳은 게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