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노펜정 효능 및 주의사항 알아봐요.
며칠전, 갈비뼈에 금이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늦은밤 야식으로 치킨을 시켰는데 손을 씻으러 화장실에 갔다가 미끄러지면서 변기에 부딪쳤는데 오른쪽 갈비뼈를 그대로 들이받고 쓰러졌습니다. 숨을 쉴수 없는 고통과 함께 갈비뼈에 뭔가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정형외과에서 '6번 갈비뼈'에 금이 갔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입원이나 수술을 요하는 것은 아니고 약을 복용과 안정을 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주사도 한대 맞고, 가슴팍에는 탄성이 있는 붕대같은것을 둘러맸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약처방은 여러가지 알약과 붙이는 파스였습니다. 붙이는 파스의 이름은 '리도탑카타흘라스마' 로 12시간지속되는 국소마취효과가 있는 파스였습니다. 국소마취지만, 아직 아프긴 합니다.
알약에는 '로노펜정(해열진통소염제)', '아세라노세미정(진통제)', '오르다제정(소염효소제)', '씨엠지모사프리드정(위장운동촉진제)' 로 되어있었습니다. 로노펜정은 예전에 아내가 넘어지면서 처방받았던 약이었는데, 이 약에 대해 궁금해서 몇가지 알아봤습니다. 주황색의 알약으로 되어 있는 로노펜정은 '덱시부프로펜디' 300mg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로노펜정의 효능은 관절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 척추염, 외상 이나 수술후 통증성 부종, 염증등에 좋다고 합니다. 복용법은 약국에서 받은 위의 약제들을 식사후 바로 복용하라고 했는데요. 정확하게는 하루 2~3회를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루세끼중 한번은 실수로 복용을 못해도 괜찮겠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로노펜정에 함유된 덱시부프로펜을 하루 1,200mg 초과하면 부작용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하니 하루 식후3회만 정확히 복용한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로노펜정을 복용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신장, 간, 위, 뇌혈관, 혈액 이상자 는 복용을 하면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앞서 위와 같은 부분을 따로 체크는 하지 않았지만, 겉으보 봤을때 정상으로 판단하여 처방을 해주신것 같습니다. 참고로 그날 시켰던 치킨은 아파하면서도 결국 다 먹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사소한 것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