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대마초 바스코 래퍼 무혐의 가짜마약 루머
대마초 흡연을 한 래퍼 씨잼, 본명은 류성민에게 검찰은 징역 2년 그리고 추징금 1,645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11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의거하여 위반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씨잼 류성민의 결심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씨잼 류성민은 가수 지망생과 동료 래퍼 바스코 본명 신동열등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씨잼은 5월에 구속되었고 그동안수원구치소에서 수감된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씨잼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645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징금의 근거는 다름아닌 대마초를 구입한 금액 이라고 합니다. 씨잼 류성민은 법률대리인과 함께 이번 결심 공판에 참석하였고 최후 변론을 통해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잘못을 인정하면서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 고 밝혔습니다.
대마초 흡연의 범행 동기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대해 씨잼은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하고 호기심에 했는데 모두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때 씨잼 가짜 마약 이나 무혐의 라는 검색어도 등장했지만, 이번에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루머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