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후 관리 염증 조심하세요!

타투를 처음 해보면서 시술해주신 분이 타투 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일러줬습니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타투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타투 후 관리를 소홀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몇달전 경험을 토대로한 타투 후 관리를 정리해 봤습니다. 



저는 아내와 싸움후 화해의 의미로 타투를 하게 되었는데요. 날씨가 추운 겨울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한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투 후 관리 중 하나가 시술이 끝난뒤 랩으로 타투 시술부위를 2시간 가량 씌우고 있어야했기 때문인데요. 날씨가 더운 여름이었다면 아마 땀으로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아내와 함께 선택한 라틴어 명언 보러가기 [여기] 



타투 후 관리는 시술한 부위가 건조해 지지 않게 하기위해 바세린을 발라라고 했는데요. 너무 많이 바르거나 자주 바르게 되면 잉크가 번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적당히 잊을만 하면 살짝 발랐습니다.다. 타투 시술이 끝나자마자 '올XX영' 에서 저와 아내 각각 하나씩 구매하고 2시간이 지난뒤 랩을 풀고 바로 발랐던 기억이 납니다.



바세린은 하루에 3번정도로 발랐는데요. 바르고 나면 가끔씩 타투한 곳이 가려웠는데 이때 직접적으로 긁으면 잉크가 번질수 있기 때문에 타투 후 관리 중 조심해야 하는 것중 하나 라고 합니다. 타투 후 이틀이 지날때 아무 생각없이 시술 부위를 긁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다행히 별일 없었습니다.



타투를 하고나서 멋진 필체의 라틴어가 저의 왼팔에 새겨진것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며칠지나니 타투 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타투 후 관리를 잘 못 하게 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타투 후 음주를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염증을 유발 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는 술과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염증없이 관리가 잘 되었습니다. 



타투 후 관리를 잘하는 법 또한가지! 샤워를 할때 비누 혹은 샤워젤을 타투 시술부위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비눗물이 타투 시술부위를 통과하는 것은 괜찮다고 했는데요. 타투 시술 당일은 샤워를 간단히 빨리 끝내는 게 좋고, 이후 약2~3주동안은 직접적으로 닿는것을 피해야 합니다.



타투 후 관리를 신경써서 하던 중 타투한 곳이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샤워를 하면서 타올로 밀어버렸는데, 알고보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별일은 없었지만, 타투의 수명을 짧게하는 만든다고 하니 가려워도 참아야만 합니다. 이럴때는 로션으로 보습을 충분히 해주면 괜찮아 집니다. 다음에는 오른팔에 타투를 하자고 아내는 말하는데요. 타투 후 관리가 3개월은 소요되다보니 살짝 고민이 됩니다. 이상으로 경험을 통한 타투 후 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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