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 입양 엄마나왔어 출연
엄마나왔어 홍석천이 딸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석천은 10년전에 친 누나의 두자녀를 입양하였고 이날 방송에서는 부녀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홍석천 입양
홍석천은 과거 한 방송에서 2008년 이혼한 누나의 아들, 딸을 법적으로 자녀로 입양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홍석천이 누나의 자녀를 입양한 이유를 “원래 아이를 입양하고 싶었는데 마침 조카들의 법접 보호자가 필요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홍석천 딸
필리핀에서 유학 생활을 한 누나의 두 자녀는 입양이후 2009년에는 아이들의 성씨를 홍석천의 '홍 씨'로 바꿨습니다.
홍석천은 “내가 커밍아웃을 선언했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건 아닌가 걱정했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홍석천이 입양한 딸이 득녀를 하면서 할아버지가 되었다는 기사가 뜨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홍석천은 입양 딸이 출산했다는 보도가 잘못되었다면서 직접 정정했습니다.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정정 요구합니다. 제 법적 입양한 조카가 딸을 낳은 것이 아니라 큰누나 딸이 아기를 낳은 거에요"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도 홍석천은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떡하고 딸을 낳았네요. '정말 예쁘다' 하고 기뻐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래요. 에구구 손녀라니. 애가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 텐데. 다른 명칭 없을까요. 암튼 예뻐요" 라고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