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처방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하는 원칙아닌 원칙이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쓰면서 생활에 도움을 얻고 살아가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안경으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아마 공감이 가는 부분일거라 생각됩니다.
어느 매장에 갔을때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가
안경 잘하는곳이라고 추천으로 다른 안경원을 갔을때는
이상하게 불편한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안경과 같은 경우에는
왠만해서는 늘 다니던 곳으로 다니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시력검사에서 특히 안경사는 자각적 굴절검사로 AR측정후,
고객과 대화를 통해 검사값을 도출해 냅니다.
이과정속에서 안경사 개인 차이가 있습니다.
시력검사에 정확한 원칙은 없습니다만,
고객과의 클레임을 줄일수 있는 공통된 사항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1. 고객의 가려운곳을 확실히 파악해서 긁어준다.
이말은 고객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직업적인 생활에 의한 불편함인지 혹은 일상생활에 의한 불편함인지 아니면 기존안경의 도수가 문제가 있는건지 등등을 잘 파악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2. 정확한 굴절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굴절검사가 잘못되었다면 모든게 망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굴절검사는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안경사는 국민의 시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늘 노력해야 합니다.
3. 고객의 상황에 맞는 처방이어야 한다.
이부분은 안경사의 센스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디테일의 문제인데요~
안경처방은 기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고객의 문제에 더 중점을 둬야합니다.
보통 노안이 이제막 오신분들에게 적용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고객의 조절력을 감안한 돋보기 처방일지라도
그 고객의 직업이나 독서 및 스마트폰을 보는 거리, 전에 사용하던 안경 등등을
고려하여 노련하게 안경 처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클레임은 오히려 잘해주려 하다가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그렇습니다. 그런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들어 안경을 처음쓰는 사람인데
나이가 40대인경우, 멀리를 잘보이게 하려고 근시를 처방해드렸으나
결국 이 고객은 멀리는 해결되었으나 근거리는 노안으로 클레임발생..
그래서 사전에 고객님께 불편해질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미리 고지를 해야 뒷탈이 없습니다.
5. 안경테 피팅 불평이 없을 경우에는 바꾸지 말것!
오랜기간 같은 안경을 착용한 고객이나,
나이가 있으신 고객님을 대상으로 적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고객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경우에는 욕심내지 말고
안경완성후 그대로 내주는 경우가 답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상 나이많으신 분들경우에는 특히나 진리인듯 합니다.
위에 열거된 5가지 외에도 더 많은 전문적인 클레임방지 관련사항이 많을것입니다.
클레임을 최소화하기 위함에 있어서 다른 어떤 업종이든
듣고보면 너무도 당연한 얘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 나가고 편안한 안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